웬트워스 밀러, 그의 목소리.

2006년. 한창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던 그 시절.
한국에서 석호필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던 웬트워스 밀러.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예전 블로그를 찾았다가 ㅋㅋㅋ 여전히 목소리가 느끼하고 좋길래 다시 가져옴. ㄲㄲㄲ
아놔. 내가 외쿡인은 얼굴도 목소리도 좀 느끼한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당췌 뭐라고 씨부리는지 알 수 없는 파일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 크흡 ;ㅅ; 나를 영공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두시간도 안되서 때려치는 건 당연한 일 ㅋ)
자, 여기서 감상 해보시죵!!!!  

** 볼륨 조절 잘하세요. 크게 들릴 수도 작게 들릴 수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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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IOUS SOUL☆

 

웬트워스 밀러

 

 

BIRTH_ 1972. 6. 2.(아직도 그의 나이에는 적응이 안된다;;)

TRADE MARK_ 이보다 더 지적일 수 없는 목소리(듣기만 해도 임신한다는 그 목소리!!)

TRIVIA_ 1. 예일대를 졸업한 아버지는 변호사이며, 두 여동생 중 한 명은 변호사, 한

            명은 법대를 다니고 있다.

         2. 아프리카, 자메이카, 영국, 독일(아버지쪽)의 피와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시리아, 레바논(어머니쪽)의 피를 물려받았다.

         3. 개와 고양이에 알레르기가 있다.

MEMORABLE QUOTES_ "난 좀 촌뜨기 같은 면이 있다. 사실 즐길 줄 아는게 별로 없다. 바나 클럽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집에서 친구들과 밥 먹고 보드 게임하는 게 더 좋다. 혹은 <로&오더>나 <심슨 가족>의 시즌 전체를 빌려서 보며 시간을 죽이는게 좋다."

 

 

2005년 <피플>의 가장 섹시한 남성 중 한 명으로 꼽힌 웬트워스 밀러.

한국에서는 <프리즌 브레이크> 극중 이름인 마이클 스코필드의 이름을 딴 '석호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온 몸에 감옥의 청사진을 문신하고 억울하게 수감된 형을 구출하기 위해 감옥으로 들어간 똘똘하고 사랑스러운 천재 건축가 역은 웬트워스 밀러 외에는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딱' 이었다.

사실 그의 지적이고 우아한 몸짓은 타고난 것이었다.

예일대를 졸업한 부모 밑에서 자란 밀러 역시 수재로 자라 프린스턴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의대와 법대, 경영대를 갔지만, 문학에 대한 사랑은 버릴 수 없었다.

시나리오 개발회사를 다니며 할리우드에 입성한 그는 연기에의 욕망을 깨닫기 시작했고, <버피와 뱀파이어> <ER> <파퓰러> 와 같은 TV 시리즈에 출연하다가 영화 <휴먼 스테인> 에서 앤서니 홉킨스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TV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 는 웬트워스 밀러를 최고의 자리로 오르게 했다.

 

출처_ MOVIE WEEK <HOLLYWOOD HOTTEST GUYS> 中.

글_ 최미현 기자

1972년 6월 2일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41살. 지금은 사진처럼 저런 꽃미모는 아니겠지만 그 유명한 미쿡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할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했었지. ㅇㅇ 존잘. ㅇㅇ
아프리카, 자메이카, 영국, 독일(아버지쪽)의 피와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시리아, 레바논(어머니쪽)의 피를 물려받았다. (여러 핏줄이 섞인듯. ㅇㅇ)

무엇보다 목소리까정 저렇게 살살 녹는 바람에 한 때 목소리만 들어도 임신이 된다는 루머.... 가 돌 정도. ㅋ
하긴 목소리는 나도 정말 인정요. ㅋ 그러고 보면 내가 좋아하는 외쿡인들의 인상은 죄다 비슷한 듯.
오죽하면 언니가 "니가 좋아하는 외쿡애들은 죄다 느끼하게 생겼어. ㅇㅇ" 라고할 정도. 증말?!

암튼 석호필. 잘 지내고 있나요?? 외모는 변했어도 목소리는 변함 없길 바란다능.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