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1. 23. 14:58 보았다/그 외
영국 BBC 방송국 드라마 '남과 북'. (2004년 작품.)
우연히 암흑의 통로(...)로 구하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엔 제목이 별로라서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더란 말이지. -_-...
그래서 "아 대체 뭔데 그렇게 추천하는 겅미??" 하고 오기로(?) 보게 된 영드... 남과 북. -_-;;;;;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 봤으면 억울할 뻔 했구나~ 에헤라디여~~~~~ 지화자 좋다!!!"

<조련왕 남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주인공 '존 쏜튼' 역을 맡은 Richard Armitage. >

<여자 주인공 '마가렛 헤일' 역을 맡은 Daniela Denby-Ashe. 눈도 크고 코도 오똑, 이쁘더라. ㄷㄷㄷ>

꺄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드라마 놓쳤으면 어쩔뻔 했냐규!!!!!!!!!!!!!!!!!!!!!!!!!!!!!!!!!!!!!!!!!!!
1회에서 쏜튼이 처음 나오는 순간 "아! 이 남자랑 엮이겠군." 하고 딱 보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악하악하악하악
난 좀 변태끼가 있는 건가, 주인공들이 엇갈리고 오해하고 이런게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욱 오해해라!! 더더욱 엇갈려라!!! 더 괴로워 하라규!!!!!!!!!!!!!!!!!!!!!!!!!!!!!!!!!!!!!!!!!! 캬캬캬캬캬캬캬
-_-;;;;
 
그래서 그런지 이 드라마가 정말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단순)
그런 오해와 괴로움 속에 결국 두 사람의 결말은 해피엔딩. 훗훗. +_+
개인적으로 영국 억양을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듣는 즐거움도 컸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 볼때 절대 듣지는 않고 자막만 열심히 본다능 ;ㅁ;)
 
아아... 이렇게 또 내가 영국 남자한테 빠지는 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국 남자의 로망 ㅠㅠ 흑....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도 매력남이지만, 쏜튼도 무시할 수 없다능거 ㅠㅠㅠㅠ
그런데 막상 영국 가보면 이런 환상 다 깨지는 거 아님?? 휘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간만에 멋진 드라마 발견해서 열심히 하악하악 거렸다. 낄낄...............................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