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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0. 19:18 보았다/그 외
< 가격 : 17,000원 >

사실 오늘 서울에 올라가기로 맘먹은 이유가 언니가 이 책을 샀다고 해서 였다. 나도 정말 보고 싶었거든. 가자마자 치킨을 흡입하고 책을 읽어보았다.



스노우캣님과 나옹의 뉴욕에서의 삶을 담은 책으로 생각보다 감동적이었다.
스노우캣님의 그림과 나옹의 사진이 적절히 섞였는데 보는 내내 눈물이 나오려해서 혼났다. ㅜㅜ
나옹만큼 이쁘고 사람같은 반려동물이 있을까?? 이 둘의 얘기를 읽고 있노라면 나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진다.
고양이는 애교도 없고 주인을 몰라본다는 편견을 없애준 것이 바로 나옹이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스노우캣님의 블로그를 항상 재미나게 봤지만 이 책은 그 블로그에서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얘기를 담고 있어 더 좋았다.
함께 늙어간다는건 좋지만 동물의 수명이 짧다는걸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하다.
이책을 읽으며 나옹도 그리고 스노우캣님도 행복해 보여서 너무나 부러웠다. 둘만의 끈끈한 무언가도 느껴졌고. ㅎㅎ

나도 언젠간 꼭... 키우고 말테닷! ^_T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