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동네 고양이. 지나가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 안가고 저렇게 앉아있길래 잽싸게 셔터를 뙇!!!! 내가 사진 찍으니까 그제서야 갔다는 건 자랑. (응??) 녀석,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르겠지만 참 잘생겼긔. 'ㅅ' 또 보자.
먹은지 좀 된, 할리스 커피들(?). 위는 카라멜 모카였나 -_-;; 맛 쉣임. ㅋㅋㅋㅋ 아래는 걍 아메리카농. 그럭저럭. 'ㅅ';;; 휴. 커피숍 커피가 이렇게 안맞다니. ㄷㄷㄷㄷ 그럼에도 가까우니 자꾸 가게 된다는게 함정. ㄱ-;;
우웁! 밝기 조정을 했더니 너무 밝나?! 눈부셔라. -ㅅ-...
요즘엔 부담안되는 그런 신발이 좋더라고. 킬힐이나 이런거 못신겠더라고. ㅜㅜ 그래서 앞에 가보시도 좀 있고 뒷굽도 통굽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쁘당 이쁘당 연발하다가 결국 사버림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격은 동네 시장에서 27,000원. ㄲㄲㄲ
가보시가 있어서 그런지 뒷굽이 한 5센치 되려나 싶었는데 자로 재보니 7센치 ㄷㄷㄷ 생각보다 꽤 높네? 그런데 보면 그렇게 안보이는게 함정. 신어봐도 편해서 진짜 7센치로 느껴지지 않는 다는 것도 함정. ㅋㅋ 함정이지만 좋으니까 함정!! (뭐여...)
재질이 약간 무광 피혁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인조가죽은 아니고, 세무재질로 된 거라서 더 마음에 든당. 헤헷. 'ㅅ'*
빨리 다리가 나아서 이 신발을 신고 룰루랄라 할리스로...(응?!) -_-;;; 갈 곳이 별로 없다는게 참 서글프구낭..
물리치료를 받은 다음날, 더 아팠던 충격 때문에 무서워서 물리치료를 안받고 있다. ㅋㅋ 그냥 집에서 셀프 마사지 해주고 있는 중. 뭐 할만하다. 검색질 해보니까 이런 근육통은 빨리 낫질 않는다며. 최대한 무리하지 말고 마사지&찜질을 병행해주며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낫는다네. ㅋㅋㅋㅋ 아놬ㅋㅋㅋ 언제야, 그때가 언제냐고 응응 ㅜㅜ
아무래도 내가 내 몸뚱일 너무 오냐오냐 했던 듯. 'ㅅ'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빡세게 다뤘으면 얘가 안 이랬을 텐데. ㅜㅜ 이녀석 다 나으면 이제는 스트레칭도 매일매일 해줄거구요, 에어스쿼트도 매일매일 100개 이상씩 해주고요, 암튼 몸 유연성 기르고 근육량도 늘리고 할 거에요! ㅜㅜ 시밤 남은 인생을 이렇게 아플까봐 벌벌 떨며 살긴 싫톼!!! ;ㅅ;
암튼 지금 바라는 건, 아침에 일어날 때 아프지 않았으면, 한 번에 일어났으면 하는 것과 걸을 때 삐걱 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쓱쓱 걸어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 것! 이것만 좀 되도 버틸만 할텐데. 남들이 보면 엄살피운다고 우스워 하겠지만 (엄마가 그럼. ㅜㅜ 젠장.) 난 진짜 아프다고!!! 무섭단 말야. 엉엉.... 빨리 나아라. 응? 빨리 나아서 화요일날 비가 그치면, 우리 옵쥐 들고 새 구두 신고, 새 지갑 들고 룰루랄라 나가서 할리스 가자.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