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훗

아아아...

Run&Run 2012. 8. 10. 14:16

치킨냄새가 내 코를 후벼파고 있다. ㅜㅜ 나도 치킨. 치킨이 먹고 싶다. 요즘은 양념보다는 바삭한 크리스피가 땡겨. 마이 땡겨. ㅜㅜ 엉엉.

양심없는 척 하고 엄마한테 사달라고 떼를 써볼까. -_-;;; 쿨럭.... 하긴... 어짜피 지금은 치킨집이 열지도 않았....................... 응? 그럼 이 냄새는 어디서 나는 건데? (...)

암튼 치킨은 집어치우고, 그냥 라면이나 끓여서 영어공부를 위한(핑계) 영화 감상이나 해야겠긔... ㅜㅜ


아. 여름에 생리대 차고 있는게 이렇게 짜증나는 일인줄......은 알고는 있었으나 그래도 빡친다. 너무 싫다. 미치겠어. ㅜㅜ

게다가 땀띠!!! ㅜㅜ 으엉.................... 더워서 땀이 많이 나는데다가 생리대 덕분에 살이 더 많이 쓸려서 ㅜㅜ 엉엉 아파. 아파죽겠다. 씻어도 씻어도 아파. 시발. ㅜ 


오늘 면접볼 수 있으면 보려고 했는데 면접 날짜가 미뤄져서 오늘은 패스. 

흠. 이렇게 된 김에 그냥 어제처럼 잠깐 나갔다 올까 생각중. 조만간 일을 시작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러면 이렇게 어디 돌아다니고 하는 것도 불가능 하니깐. 히히...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막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엄마가 부르시길래 가보니 엄마 왈,

"언니가 전화해서는 심심하면 놀러오라네. 다녀오지 그러니? 깍두기도 가져다 주고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할 것도 없는데 왜 오라고 하지? 싶어 언니에게 급 문자 날림. ㅋ

'가서 할 것도 없는데 뭘 오라고해 ㅋㅋ 나 생리중이라 가서 자지도 못함 ㅇㅇ'

'아 생리중임? 그럼 오지마 ㅋㅋ'

'아님 엄마가 깍두기 가져다 주라고 시킴요 ㅋㅋㅋ'


이렇게 문자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언니한테 전화옴. ㅋ 

내가 라면먹고 갈게 ㅇㅇ 라고 하니 언니가 그냥 오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이 먹고 싶다며 치킨 사먹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텔레파시가 통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치킨 먹으러 언니네 가야겠당 요호루 이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